대출을 받으려면 휴부산화 개통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잠시 뒤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일산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사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유00씨(24)를 배합해 22명을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21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대전북부지검은 16명을 구속기소했었다.이들은 전년 3월부터 지난 10월까지 7개월간 대부회사를 가장해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 46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부산화나 유심이 요구된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7억원 상당의 휴서울화 300대와 유심칩 1800개를 건네취득했다.건네 받은 휴인천화와 유심을 이용해 이들은 14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다. 이어 휴부산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했었다.경찰은 지난 4월29일 '대출해주겠다며 스마트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모바일 매입책 전00씨를 체포하였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모습로 단체가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했다.
지난 8월1일 유00씨가 구속 송치된 후 세종북부지검은 경찰에 5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A씨를 포함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었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같은 닉네임을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불포함하고는 다른 공범들을 알 수 없는 점모임으로 운영됐다.
